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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데일리 개인 회고
n-ryu edited this page Dec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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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revisions
- 사실
- 점심에는 롯데리아, 저녁에는 닭갈비를 먹었다. (둘 다 같은 건물이었음)
- 이력서를 썼다.
- 소요시간 컴포넌트를 jotai로 전환했다.
- 마스터클래스 시간에 이력서 피드백을 받았다.
- 사무실 히터가 고장나서 사장님께서 다른 히터를 가져다주셨다.. (감동)
- 생각 & 감정
- async atom(jotai)+ suspense 조합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중간에 에러도 많이 만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react suspense와 jotai에 대해 좀 더 많이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력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FE 엔지니어링에 대한 내용을 너무 자세히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좀 더 FE에 대한 내용을 많이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거기에다가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벌써 5주차라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나는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가?
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 지금까지 내가 배운 것은 욕심을 덜어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점, Why에 집중해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점 정도인 것 같다. 남은 시간도 좀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고 싶다.
- 피드백
- 능 : 결국 문제들을 모두 해결한 끈기 멋져요....! 오늘 고민과 문제들 이야기 들으면서 생각한건데, Jotai가 문서가 간단한 만큼 은근 뜯어보는게 쉬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프로젝트 끝나고 한번 같이 스터디해봐도 좋을듯! (React랑 강결합되어 있지만 않으면 아마 생각보다 진짜 간단할지도 모를거 같아) 맨날 고민인 리액트의 동작방식도 같이 공부하면 더더 좋을듯...
- 대성 : 정말 시간이 빠릅니다.. 어떤 방향에서의 성장인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진짜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서 여러 차원의 틀을 깨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지만.. 조금은 변할수도..?
- 나경 : 끈기대마왕 수빈님… 어떻게든 해내고마는 언니의 끈기와 노력, 지식이 대단해!! 시간이 정말 빠른만큼 우리가 팀플을 하는 동안에도 서로서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생각해!!
- 사실
- TodoList API를 조금 리팩터링 했다.
- 다이어그램 페이지를 위해 데이터를 가공하는 로직을 작성했다.
- 이력서를 작성했다.
- 점심에는 햄버거, 저녁에는 닭갈비를 먹었다.
- 무릎담요를 샀다.
- 킹갓제너럴 나경님이 손목받침대를 빌려주셨다.
- 생각 & 감정
- 손목받침대는 아직은 공감이 잘 안된다.... 뭔가 불편하지는 않은데, 더 편한것도 모르겠는...? 뭘까.. 나란 인간은 맨발로 평생을 살아온 인간이 되어버린걸까...? 뭔가 억울해서라도 빨리 손목받침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싶다.
- 무릎담요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따뜻했다... 그동안 왜 이런걸 모르고 살았지?
- 햄버거, 닭갈비, 좋은데 뭔가 무거운거 같기도 하고... 뱃속이 무거운데도 식사시간이 기다려지는건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그냥 놀고싶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주 잠깐... ㅎ 아주 잠깐 지나갔다.
- 이력서는 정말 쓰기 힘들다... 워낙 이리저리 많은 분야를 거쳐와서 인가... 하나도 남기지 않자니 그동안 한게 없는 사람이고, 일부라도 구구절절 남기자는 너무 구구절절한 사람같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일단 개발이라는 분야에서의 경험을 최대한 자세히 적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 원래 오늘 다이어그램의 마크업도 다 해놓을 생각이었는데, 전혀 진행하지 못했다. 내가 너무 마음이 풀려있었던 탓이 큰것같기도 하다....
- 마찬가지로 다이어그램 데이터 가공 로직을 짜는데, 너무 절차지향적으로 짰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알고리즘 문제에 가까운 태스크다보니 나도 모르게 PS를 하며 C++ 코드를 짜던 형태로 구현해버린것 같은데, 어떻게 리팩터링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어렵다...
- TodoList API 리팩터링을 하면서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스리슬쩍 남겨둔 문제들이 꽤 있는데 언젠가 꼭 열어서 다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집에 돌아오면서 대성이와 TodoList API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반적인 프론트엔드 개발 철학 이 서로 독립적인 (순수한)정보들이 위치하고, 이들을 연결하는 관계와 관계에서 오는 결과값들은 함수로 도출한다... 가 맞고, 지금의 형태는 여전히 TodoList가 DB에 의존적이라 완전한 독립이 필요하다. 이들을 분리하면서 TodoList와 DB의 추상화는 그대로 유지해서 인터페이스만 노출한다면 내부적인 리팩터링도 자유롭고 독립성도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이 "순수성"과 "추상화"의 범주를 어디까지 잡아야할지가 불명확한 점은 고민이다. 둘의 관계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면 합쳐 생각해도 될까? 런타임에는 변하지 않더라도 확장성을 고려했을때 해가되면 분리해야 할까? 아무래도 BE가 없어서 FE에서 이런 고민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려운 고민이다.
- Jotai, Suspense, 그리고 SSL 등 수빈이나 나경이가 한 작업들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서 뭔가 아쉬웠다. 빨리 나도 공부를 하고, 관련된 문제를 함께 고생하며 느껴야 뭔가 더 많이 성장하고 팀원들에게 도움도 될 텐데, 작업들이 분리가 되어있다보니 서로 고민이나 생각, 지식을 더 잘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피드백
- 대성 : 매번 매서운 피드백 감사합니다! 언젠가 형도 납득할만한 이유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슴니다.. 나도 도움이 되고 싶다~~
- 수빈 : 항상 오빠의 질문에서 많은 힌트를 얻고 부족한 부분을 더 공부하게 된다!! 나도 이렇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구만,,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많아서 우리 다 막연?해서 힘이 빠져있는 것 같아,,! 리프레쉬하고 열심히 해봅시다!
- 나경 : 손목받침대가 없으면… 코딩을 물리적으로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킹갓제너럴 능님은 논리적으로는 못할 일이 없으니까😎 일이 나눠져있는 만큼 공유를 더 잘해줬어야했는데 나는 문제 상황만 설명하고 백그라운드는 잘 전해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네 ㅠㅠ TodoList API에 대한 이런 고민들을 항상 전달해주고 공유하주는 능오빠와 대성오빠에게 항상 무한감사중!!
- 사실
- Tooltip을 구현했다.
- 양념감자를 먹었다. 닭갈비를 먹었다. 사실 둘 다 많이 좋아한다.
- 능 형과 무릎담요를 샀다. 근데 사장님이 히터를 주셨다.. 너무 아늑하다.
- 끝나지 않는 이력서를 작성했다.
- 생각 & 감정
- Tooltip 구현에 앞서 또 내 고질병이 도졌다. 어떤 생각을 하고 구현을 해야할지 고민이 있었는데 1번 생각과 같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라이브러리가 구현한 방식을 모사해보자!
- 내가 지금 이 툴팁을 구현해서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하는가?
- 1번의 접근 방법은 베스트 프랙티스를 배워보겠다, 벤치마킹 해보겠다는 목표를 세웠을 때 적합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기획을 개발에 끼워맞추는 격이고 좋은 학습이 될 수도 있지만 자원이 필요 이상으로 소모될 것이다.
- 항상 내가 왜 구현해야하는지, 어떤 기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하자! 필요한 만큼의 기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구현한 뒤 또 내가 불편함을 느끼고 그 다음 스텝의 이유를 찾아 발걸음을 내딛자.
- 스스로의 MVP를 정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 무엇을 얻어갈 것인가? → 아무 생각 없이 일단 구현 혹은 애매한 디테일만 추가할 경우 “왜 그렇게 했어”라는 질문을 당연히 받게 되고 아무 대답도 못하게 된다. 구현에 앞서 고민한 것과는 반대지만 비슷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그저 좋아보이는 것들을 따라해놓고 아무것도 얻어가지 못하는 상황을 겪을 수 있다.
- 항상 답이 있는 문제들에 대해 정답지 혹은 그에 준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만 보고 살아왔었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면 분명히 효율적이고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근데 지금 내가 마주하고 있는 것들은 답이 없는 것들이고 문제조차도 내가 정의해야하는 것들이다. 대학원 생활때 항상 느껴왔던 기분을 또 느꼈다.
- 항상 집 가는 길에 이것 저것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 이야기에도 내 고질병이 살짝 포함되어 있어 능 형과 수빈이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FE에서의 API를 구현하는데 데이터와 로직을 분리할지 데이터와 로직을 묶고 의존성을 없앨것인지에 대한 논의였다. 내 주장(분리하자!)에 대한 근거는 가독성, 사용성, 함수형 컴포넌트와의 결이었다. 물론 근거가 빈약하기에 직접 간단히 비교하기 위해 간단한 Todo를 구현하는 과정을 겪어보고 더 보충하려고 했었지만 시간과 자원이 문제였다. 애초에 구현 경험 자체가 부족하다보니 스스로 답을 얻고 싶어서 억지 주장을 한 감이 있다. 어쨌든, 그 반대편의 근거는 먼저 사용성은 묶는 편이 훨씬 좋다는 것이었다. 확실히, private 메서드, 체이닝, 메서드 접근와 같은 특성때문에 사용성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는데 괜히 함수형 뽕에 맞아서 시야가 좁아졌었다. 그래서 굳이 옆그레이드를 왜하냐라는 반박할 수 없는 팩폭에 어지러웠다.. 분리도 좋지만 언제 어떤 함수(메서드)를 어디에서 호출해야하는지에 대한 trade-off가 존재하기 때문에 좀 더 철저하게 따질 줄 알아야되는 것 같다..
- Tooltip 구현에 앞서 또 내 고질병이 도졌다. 어떤 생각을 하고 구현을 해야할지 고민이 있었는데 1번 생각과 같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 피드백
- 능 : 항상 왜 해야하는지? 내가 얻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실제로 얻은게 무엇인지? 얻은게 예상과 달랐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잘 정리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 나도 잘 못하는 거지만 항상 너랑 이야기하다보면 잘 생각나서 상대적으로 생각 많이 하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거지 글쓰는거 보면 나도 우당탕탕이여~ 다 하면서 배우는 거지~~
- 수빈 : 목표를 정하고 목표에 맞는 스펙을 정의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목표에 따라 기능 스펙이 많이 달라지니까 무엇을 얻고 싶은지 목표부터 정하고 고민하는 게 어렵지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덜어내고 덜어내면서 이 점을 가장 많이 배운 것 같아..!! (근데 아직도 어렵고 욕심이 앞서긴해.. ㅎㅁㅎ) 같이 성장해보자 빠샤
- 나경 : 나도 항상 베스트 프렉티스를 찾아보고 생각이 그대로 따라갔었는데 이번 팀플을 하면서 많이 고쳐지게 된 것 같아!! 개발을 하다보면 답이없는 문제가 많으니까 오빠의 문제정의와 오빠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고되지만 꽤 의미가 깊을 거라고 믿어
- 사실
- 점심에 닭갈비를 먹으려다가 롯데리아를 갔다
- 저녁에 닭갈비를 먹었다
- 수빈언니 이력서가 마클에 소개되었다
- open ssl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 사실 & 감정
- ssl 인증 과정에서도 꽤 수난이 있었고(docker 환경 문제인 듯 함) 이를 nginx에 적용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 느낀거는 한번 해본건 그나마 전보다는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에러 로그가 잘 나온다면 어떻게든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이었따.. 제발 에러를 뱉어줘..!
- 이력서를 썼다. 개발 쪽 경력이 없어서 쓸 말이 많이 없긴 하다.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잘 보일지는 아직 감이 안온다.
- 피드백
- 수빈 : ssl때문에 고생이 많았서ㅜㅜ..!! 에러도 없이 안 되는 상황,, 제일 끔찍하구만,, 나는 계속 어려운 부분 계속 물어물어 했는데 조용히 옆에서 고생하고 있었다니 미안하구 고맙따..!! 👏🏻 빨리 끝내구 날아갈게!
- 능 : SSL로 고생해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같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면 말해달라구 !!!!
- 대성 : 우렁각시처럼 뭔가 뒤에서 혼자 고생하는 느낌.. 제 등 뒤에 help 버튼을 누르시면 잘 모르지만 일단 달려갑니다. 하지만 막타는 양보하겠어..!
- 사실
- 이력서를 작성하고 제출했다.
- 점심으로 텐동을 먹고 저녁은 스킵했다. (디저트를 먹긴했다...^^)
- 내일은 몽밀 가자고 팀원들을 설득해두었다.
- 드디어 global timer를 merge했다.
- 생각 & 감정
- 오늘은 드디어 global timer를 merge했다.. 속이 후련하다 후후 생각보다 conflict가 많이 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이제부터는 각종 animation과 global todo controller (가칭)을 개발하려 한다. 다만, 애니메이션을 많이 개발해본 적 없는 나는 걱정이 좀 되었다..
-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정신력을 다 소모해버려서 개발을 거의 하지 못했다..
- 이력서를 작성할 때 그동안 써두었던 wiki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wiki 만세!! 앞으로도 위키를 쓰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 README를 다시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피드백
- 능 : 이력서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동시에 역시 경력 짬밥과 수빈님의 어휘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조의 기록의 등대가 되어 주시옵소서....
- 대성 : 나보다 내 이력서에 진심인 사람 여기 있어요.. 이력서, 자소서 경험이 적어서 막막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나 Timer도 발명하시느라 고생 많았어~~ 도라에몽~
- 나경 : 수빈님의 wiki가 저를 먹여살렸습니다.. 그리고 수빈님의 고급 어휘가 저의 이력서를 빛나게 해주셨좁.. 항상 받기만해서 미안하고… 사랑한다..! __
- 사실
- 이력서를 쓰고 제출했다.
- 점심에 아나고 텐동을 먹었다.
- 오늘은 8시에 일찍 퇴근했다.
- 생각 & 감정
- 이력서... 정말 쓰기 힘들다.... 코딩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하나도 하지도 못하고 다 작성하니 진이 빠져서 일찍 퇴근했다. 취업이 이렇게 어려운 시대라니... 싶은 하루였다.
- 스스로의 일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일은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항상 나는 구어로는 잘 하는데, 글로만 쓰면 너무 간결하게 되다보니 힘들다 힘들어... 적당히 템포를 살려서 글 쓰는것도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 일찍 퇴근하니까 좋긴 하다... 전반적으로 너무 늘어져있는데, 리프래시하고 다시 내일부터 달려야지!
- 피드백
- 대성 : 형의 언변이면 사실 무슨 걱정이 있겠어 싶었지만 글로 담아내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 ㅋㅋㅋ 그래도 일단 큰놈은 처리했으니 기운 차리고 가보자~~
- 나경 : 취업은 어렵지만 킹갓능이 못할 회사는 없다. 아직 자리가 없는거지! 오빠 이력서 보면서 정말 열심히
- 수빈 : 구어로 잘하면 문어로 바꾸는건 금방이라구 (🐙 아님 ^^)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씀 주세여~!~!
- 사실
- 서로의 이력서를 피드백해주고 이력서를 제출했다.
- 오랜만에 잠을 많이 잤다..
- 생각 & 감정
- 글도 코드도 계속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글도 코드도 말도.. 항상 이유를 잘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팀원들의 피드백 덕분에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출 수 있었다. 비슷한 경험을 했어도 각자의 색깔이 다 다른게 신기했다.
- 피드백
- 나경 : 맞아맞아 같은 경험인데 다 다르게 서술해서 서술형이 재밌구나를 다시 한번 느꼇어ㅋㅋㅋ 우리 팀플의 핵심 키워드는 WHY인 것 같군요😆
- 능 : 서로 작문의 저주도 걸었겠다 얼른 얼른 글을 써 보자구~~~~~~~~~~~ 다들 다른 느낌인건 신기하긴했어 ㅋㅋㅋㅋ 너무 꾸며내는것보다 자기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게 좋으니까 스스로 되돌아보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 수빈 : 진짜 각자의 성격이 보이는 게 너무 신기했엌ㅋㅋㅋ 이 느낌 그대로 우리 팀소개, README까지 멋지게 만들어봅시다!!!
- 사실
- 텐동을 먹었다
- 컴퍼니데이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 이력서를 제출했다
- 생각 & 감정
- 443포트로 갔을 때 페이지가 안떴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였다. nginx는 잘 동작하고 있으나 443으로 요청이 들어온 로그도 안남고 하는거 보니까 443 포트로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
- 우선순위를 잘못 설정한 것 같다. 물론 ssl 인증을 받으면 좋지만 내가 하기로 한 기능을 구현하면 copy 기능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나중에 ssl 인증을 받아도 됐었다…다시 화-이-팅
- 피드백
- 대성 : 깊은 고민 후에 원인과 이유를 찾는 모습 멋있씁니다. 승리의 댄스 타임 10분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ssl 할 일 있거나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연락할게..
- 능 : 443포트... 왜 안열었는지... 치매노인이... 죄송합니다.... SSL... 감사합니다.... 한번 강의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__
- 수빈 : 우선순위에 대한 깨달음,, 아무도 생각 못했다고 한다.. 조용히 고군분투하면서 결국엔 해답을 찾아낸 그녀,, 너무 멋집니다 👏🏻👏🏻👏🏻
- 사실
- SSL 인증서를 우리 도메인에 적용시켰다
- SearchAPI를 만들었다
- SearchBar 컴포넌트를 만들었다
- 몽밀을 가서 연어덮밥을 먹었다
- 파파존스 피자를 먹었다
- 22시에 멘토미팅을 했다
- 생각 & 감정
- Searchbar와 TableModal을 연결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어디서 지금 수정하는 폼인지를 알려줘야될지 좀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팀원들과 이야기해서 생각보다 쉬운 해결책을 낼 수 있었다.
-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아직도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남한테 설명할 때도 잘 안나오고 나 스스로 생각할 때도 자꾸 생각들이 꼬이게 되는 것 같다. 생각이 어지러울 때 종이로 한 번 정리해보는 습관을 들여보자!
- 멘토링때 많은 것을 배웠다. 멘토님은 다른 이의 말을 이해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남이 이해하기 쉽게 대화를 잘 이끌어내시는 것 같다. 나도! 도전!
- 피드백
- 대성 : 멘토님은 입력값은 추상적인데 출력값은 구체적인.. 우리도 그런 능력을 언젠가는 가질 수 있겠지..? 아침에 ssl 트릭을 풀어내는 모습 마치 코난이 떠올랐달까..(쑻)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 능 : 443포트... 왜 안열었는지...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생각하는 거를 말하는 건 미리미리 생각해봐도 좋고, 반대로 말이 잘 안나오는건 스스로도 잘 정리가 안되어 있다는 뜻이니까, 잘 정리하며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게 중요한 듯! 항상 잔소리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구현 전에 미리 피처를 잘 정리하고, 계획도 짜고 시작하면 그대로 구현만 하면 따로 정리할 필요도 없으니까 좋아요!
- 수빈 : OAO의 코난 박나경.. 그녀는 완벽한 추리로 정답을 찾아냈다.. 이렇게 정답을 찾아내기까지 노력이 정말 많이 들어갔을텐데 고생 많았어..!! 황!금!막!내! 👏🏻👏🏻👏🏻
- 사실
- 튜토리얼 구현을 시작해 절반 가량 끝냈다.
- DB 전환 기능 구현했다.
- 한우 국수를 먹었다.
- 종혁이의 생일이라 케익 나눔을 받고 같이 8인 라이어 게임을 했다. 근데 두판 연속 라이어를 걸렸다..
- 생각 & 감정
- 작은 feature지만 기획부터 구현까지 해볼 수 있었다. 그동안 팀원들에게 그룹 프로젝트동안 배우고 느꼈던 점들(MVP, 이유와 얻을 수 있는 것들, 확장성을 고려하기)을 조금이나마 실천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역시 이마저도 순탄치 않았지만 발이 땅에 붙어있는 느낌이라 안심이 되었다. 조금씩 더 무게감 있게, 그리고 그 반발로 경쾌한 걸음을 걸을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생각했다.
- 멘토링 시간은 항상 기대 이상의 것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면서도 신기한 시간인 것 같다. 나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팀원들이 흥이 많아서 좋다~ 보온병처럼 에너지가 계속 남아있게 해줄 수 있는 장치인 것 같다. 힘든 과정을 즐겁게 할 수 있다라는 것은 분명 대단한 것 일거다.
- 피드백
- 나경 : 흥이 많아서 좋다니... 다행이군 기가 빨리진 않아서! 튜토리얼 작지않고 소중해...! 어쩌면 우리한테 꼭 필요했던 기능이었던 것 같애. 튜토리얼 시 DB 스위칭을 위해서 고민을 많이 한게 보여서 좋았어... 오늘도 배워간다!!!!
- 능 : 엥? 라이어 두판 연속이었어? 너무 자연스러워서 전혀 몰랐군... 튜토리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디테일 살려보는 것, 미리미리 잘 생각해서 실행에 옮기는 것 연습해볼 좋은 기회인데다, 전체 프로젝트 한번 훑어볼 찬스니까 팍팍 진행해줘!
- 수빈 :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 표현이 너무 멋지다..!! 사실 우리팀의 복잡한 todo에는 튜토리얼 기능이 필수라서 기대하고 있씁니다!! 사실 튜토리얼이라는 게 정답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해야 했을텐데 이를 담당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흥 많은 게 좋다니,, 앞으로도 분발하겠습니다 하하
- 사실
- 다이어그램 뷰 개발에 착수했다.
- 멘토링을 받았다!
- 네트워킹 데이 계획이 발표되어 계획을 세웠다.
- 생각 & 감정
- 언제나 CSS는 큰 고통이다... 특히 리팩터링이...
- 다이어그램을 그냥 대애애충 translate로 배치시키고 있어서 뭔가 너무 무식하게 해결하고 있지 않나 걱정이었는데, 멘토님께서 그건 별 문제 아니라고 해주셔서 너무 안심이 됬다. translate 사용 허가가 떨어진 김에 스크롤 구현도 핀치 슬라이드 형식으로 구현했는데, 확실히 스크롤 형식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자잘한 문제(라기 보다는 예외처리나 사용성, 복잡한 위치값 등)이 모두 해결되어서 너무 편해졌다!
- styled-component는 모든 스타일은 정적 stylesheet 형식으로 만든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다.... props로 스타일을 변경할 때에는 props값의 범위와 종류가 예상되는 스타일만을 사용하고, 아닌경우
zero-runtime css
식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일단은 css값은 고정으로 넣고 inline-style로 variable을 변경해 주는 식으로 변경했는데, 하고 나니 부가적으로 동적 영역과 정적 영역 구분이 잘되는 것 같기도 하고 좋다.
- 피드백
- 수빈 : 다이어그램 뷰 너무 멋집니다,,👍🏻👍🏻👍🏻 엄청 어려워보였는데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걸 보고 감탄했어,, 역시 킹갓능 최고야..!! 그리고 zero-runtime css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오빠의 질문 덕분에 좋은 지식 하나 얻고 갑니다 희희 (+ css가 오빠에게도 고통이었다니 놀랍다,, )
- 대성 : 닥터 스트레인지급 미래 설계 + 그만큼 해내기 능력 잘 봤습니다 진짜..! 디자인때도 형이 나는 css한거나 다름 없으니 더이상 하기 싫다고 한 것도 이제야 다 이해가 가네 ㅋㅋㅋㅋ 멋진 기능 만드느라 고생 많았어!!
- 사실
- 하단 todo controller 개발을 거의 끝냈다.
- 멘토링을 받았다.
- 사무실 동료 종혁이의 생일이라 같이 케이크를 먹었다.
- 생각 & 감정
- postpone box, todo control button을 재사용할 생각을 못했는데 능오빠의 피드백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원래는 svg 버튼만 컴포넌트로 만들어서 스타일을 props로 받아서 쓰려고 했는데, 아예 svg 버튼들이 같이 있는(클릭 이벤트까지 묶여있는) 컴포넌트를 재사용해서 생산성이 훨씬 향상되었다.
- react 서비스는 렌더링 성능 향상에 대한 지표를 어떻게 받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멘토님께 여쭤봤는데, React 개발자 도구의 Profiler를 통해 볼 수는 있지만, 사실 여기서 진짜 중요한 것은 'useMemo', 'jotai'를 '어떻게' 활용했는가였다. 둘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jotai가 어떤 원리로 불필요한 re-rendering을 일으키지 않는지를 분석해야 한다는 피드백을 받고 내가 너무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주말에는 이걸 wiki에 한 번 써보려고 한다!
- 멘토링을 받으면서 멘토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를 깨달았다.. 멘토님 최고 👍🏻👍🏻
- 피드백
- 대성 : 우리 눈에만 보이는 성능 향상.. 멘토님이 핵심을 찔러주셨다 또 ㅋㅋㅋ 그리고 컴포넌트 저도 잘 가져다 쓰겠습니다!!
- 능 : 아무리 생각해도 jotai 이 때갈놈의 녀석을 한번 샅샅히 뜯어볼 필요가 있는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방대한 내용일 수도 있으니 wiki 쓰기 전에 스터디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실
- 명일님의 축하 파티에서 "소"고기를 맛나게 먹었다~
- 튜토리얼을 구현했다.
- 파스타 게임(?)에서 져서 발표를 하게 되었다..
- 나경이가 준 글루콘의 효력이 꽤 오래 간다.
- 생각 & 감정
- 취업 부럽다..
- 튜토리얼에 사용되는 전역 상태, 모듈의 분리를 시도해봤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모듈, Jotai, React suspense의 동작원리를 더 익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메모리에 데이터를 올릴 것인가 이벤트 루프에 함수 콜백을 올릴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더 해봐야 될 것 같다..
- 벌써 주말이라니~
- 피드백
- 나경 : 글루콘이 아니라 글루콤. 온누리 약국에서만 팝니다. Jotai가 조타이..? 나는 요즘 분명 내 손에 Jotai와 Suspense라는 좋은 도구가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잘 못쓰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시간의 핑계로 자꾸 공부를 미루고있지만 능오빠와 수빈언니가 말해줘서 그나마 손에 쥐고있는 상태...? 오빠도 공부해오시고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디🥹
- 능 : Suspense는 알고나면 진짜 쉽습니다~ 얼른 공부해주세요~~~~ 아까 말한 것처럼 수정은 없다! 확장과 추가만 있을 뿐! 이라는 사고방식이 중요한 것 같아. 특히 남이 짜 놓은 코드를 수정할 때는 더더욱. 아까도 구현한 상태가 쉽게 분리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쉽게 분리가 되지 않았으니까. 아까 그것들은 간단하게는 기존에 뿌려주던 todoList를 Provider로 감싸고 튜토리얼은 App 레벨에서 평행하게 놓은 다음 다른 Provider로 제공하면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왜 이 구현을 하고 있지?" 도 중요한듯! 튜토리얼과 실제 서비스를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한게, 서비스는 완벽하게 독립적으로 동작이 가능해야 하니까... 서비스의 독립적이고 견고한 운영이 안되는데 튜토리얼을 위해서 그걸 해치는건 본말전도니까! 어렵더라도 천천히 가봅시다!
- 수빈 : Jotai + Suspense는 같이 공부해보면 진짜 좋을 것 같아..!! 같이 스터디할 사람 구합니다~!~! (1/4) Jotai는 봐도봐도 잘 모르겠다.. 공식문서는 계속 본 것 같은데 아직 잘 모르겠어서 코드를 뜯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들부들..
- 사실
- 아침부터 팀원 모두와 글루콤을 복용했다
- 아침부터 티켓팅을 했는데 거의 실패했다...
- 자동 검색 기능을 완료했다!(아직 키 이벤트는 못넣었지만 MVP는 완료🥹)
- 점심에 매운 쌀국수를 먹었다
- 명일님 취업 선물로 와인과 쿠키를 샀다
- 친구에게 선물받은 보드게임 3종을 해보았다
- 생각 & 감정
- 어쩌면 혼자 짠 코드를 제대로 리뷰 받은 첫 날이었던 것 같다. 사실 나도 완성한 이후에 컴포넌트 분리, 중복 코드를 좀 정리해서 올렸었는데 중간중간 미처 하지 못한 부분도 보였고,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팀원들이 말해주었다. 항상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들,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팀원들은 잘 생각해내고 말해준다. 그래서 너무너무너무 고마웠다. 이렇게 배워가기만 해도 될까? 라는 생각을 해서 좀 어질어질했던 것 같다. 개발 쪽으로 오기 전에는 남한테 이렇게 (직무적으로) 도움을 받아본 적도 없었기때문에 자꾸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드는 것 같다. 그런 감정이 드는 만큼 표현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해서 더욱 고맙다고 표현을 잘해보려고 한다!
- 컴포넌트의 역할을 명확히 정하지 못한 것 같다. 이 컴포넌트의 관심사를 잘 파악하고 이 컴포넌트에서만 쓸 로직, 다른 곳에서도 사용될 로직을 잘 분리해야지 재사용성이 높아질 텐데 모듈이나 훅으로 분리하는 것이 익숙치않아 어떻게든 지금 당장 필요한 컴포넌트에 우겨넣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전역상태 또한 마찬가지인데, 예전에 vue에서 전역상태를 잘못관리해 추적이 어려워져 전역상태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다보니까 어떻게든 props drilling을 하려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전역으로 빼면 오히려 쉬워질 때가 있는데 리팩토링 기간에 상태에 대해 깊게 고민해봐야겠다
- 사실 예전에는 직무를 전환한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 실력이 부족한 건 불안하지 않았다. 키우면 되니까! 어느정도 부족하고, 어디부터 배워야하고, 회사에 가려면 얼만큼해야하지? 라는 불안감이었다. 부캠을 시작하고 정신없이 지금까지 달리다보니까 그 불안감이 자연스레 해소되었다. 미션들과 팀플을 하면서 캠퍼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어디가 부족하고 뭐를 모르는지를 알게 되었다. 정말 부스트캠프에 들어온 것은 이번년도에 제일 잘한 일이 맞다.
- 언니 오빠들이 추상화를 잘하는 것 같아서 집에오는 길에 자바 강의를 5분정도 봤는데 바로 중복함수는 나쁘다, 리팩토링이 나왔다. 혹쉬... 고오급 언어를 쓰는 사람들은 시작부터 이런걸 고민하는 태도를 같이 배우는 걸까...?
- 팀원들과 함께하는게 너무너무 즐겁고 재밌다! 개그코드도 비슷한 것 같고, 성격도 비슷한 것 같고, 무엇보다 말을 다들 예쁘게하고 따수워서 좋다. 시간이 너무 빨리갔다ㅠㅠ... 돌아와 시간아
- 피드백
- 능 : 코드 관해서는 아마 급하게 구현하느라 이것 저것 정리할게 생긴 걸거야 ㅋㅋㅋㅋㅋ 나도 잘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급하게 짜지만 않았으면 좋겠어! 피처든, 로직이든, 구조든 미리 생각해놓고 하지 않으면 결국 우당탕탕하게 되는건 당연하니까! 리팩터링 할 때도, 이 리팩터링이 왜 필요한지 먼저 생각해보는게 좋은 것 같아. 예를들어서 외부에 노출된 인터페이스가 정상 동작 한다면, 당장의 리팩터링은 급한일이 아니니까! 근데 당장 내가 사용하는데 코드를 ctrC ctrV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해당 코드 조각들은 분리하는게 좋은거고! 무조건 해라, 무조건 하지마라 보다는 이걸 하면 어떤 영향력이 있을까 미리 생각하면 나중에 디버깅할때도 도움이 돼!
- 수빈 : 개그코드 비슷한 거 너무 좋아 희희 그리고 나도 일단 구현해놓고 나중에 리팩터링하자~ 이런 느낌으로 하고 있었는데 추상화라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 정답이라는 게 없으니까,,!! 점점 컴포넌트를 왜 '설계'하는지를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야,, 처음에 custom hook 설계를 잘못했을 때 깨달았는데 여전히 너무 어려운 추상화,, 같이 고민하면서 best practice를 찾아봅시다!!
- 대성 : 뭐든 한 끗 차이고 해보면 금방 익히는 것들인데 그래도 매번 두려움이 생기는 것 같아. 퍼즐을 맞추는데 단서도 없는 퍼즐 조각을 어디에 끼워야되지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퍼즐 조각을 그나마 이미 맞춰둔 곳에 최대한 잘 끼워맞춰보는게 마음도 편하고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을 나도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서 배웠어! 그리고 나도 너한테 많이 훔쳐가는 중이므로 어지러울 필요 없다.. -괴도 대성
- 사실
- 다이어그램 뷰 구현이 거의 끝났다.
- 명일님 취업턱으로 소오오오오오오오고기를 먹었다.
- 나경이가 가져온 3종 보드게임을 했다.
- 생각 & 감정
- 다이어그램 구현은 전반적으로 "이래도 되나?" 라는 의문과의 싸움이었다.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인터렉션을 목표로 하다보니, 마우스 이벤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실시간 위치 변경 등도 일어났다. 이러다보니 렌더링 최적화를 얼마나 신경써야 하는 건지, 아무 변수나 다 상태로 관리해도 괜찮은 건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너무 많이 발생했다. 계속 의문들은 있지만 하나씩 시험해보면서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 위상정렬 코드를 그냥 간략화 시키게 되었다. 기존에 생각했던 역방향 정렬이 정방향과 꼬이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수학적으로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단순하게 역/정방향으로 탐색을 시킨다고 될 일이 아니라, 아예 다른 패러다임을 적용해야 할 듯하다. 혹은 정방향 위상정렬만을 한 다음, 목적한 중간 노드들을 기준 0레벨로 지정해서 재정렬 시키는 알고리즘을 짤 수도 있을 듯 한데... 머리가 아프다. 한가지 확실한건 위상정렬을 간략화 시키니까 코드 가독성이 매우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확실히 오컴의 면도날은 진리다 진리!
- 뭔가 다른 팀원들과의 빠른 의견/지식 교환이 아쉬운 일주일이었던것 같다. 소통이 안되었다기 보다는, css나 애니메이션, 컴포넌트 구조 등 미리 피드백을 줄 수 있었더라면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늦춰졌던 일들이 많아 먼저 다른 팀원들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주고받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피드백
- 수빈 : 다이어그램,, 기능 구현도 어려워보였는데 자연스러운 인터렉션까지..!! 킹갓능 대단해 정말,, 👍🏻👍🏻 코드/기능/구조 등등에 대해서는 항상 도움만 받아서 고마울 뿐이야,, 저도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나경 : 라이브러리없이 그렇게 예쁜 다이어그램을 만들어내다니... 너무너무 대단해!! 사실 프론트에서 알고리즘이 중요할까라는 생각을 했었었는데 오빠를 보면서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 대성 : 인간 질레트 능.. 다중 면도날이 되는 그날까지.. 너무 빨리 시간이 가서 서로 코드 리뷰 & 피드백 주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 같아. 아쉽지만 다음 부스트 캠프때 더 잘해보자! ㅋㅋㅋㅋㅋ
- 사실
- todo controller 기능을 merge하고 소소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 main 화면에 todo가 없을 때 능님의 그림을 뿌려주고 바로 todo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다.
- 명일이의 취업 & 종혁이의 생일로 소고기를 먹었다.
- 네트워킹 데이에 신청했다.
- 생각 & 감정
- 작고 귀여운 커피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css + svg), 이것도 쉽지 않았다.. 내가 너무 급하게 '정답'만 찾으려는 성향이 있었어서 부스트캠프 기간부터는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능 구현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svg + 애니메이션은 '깨달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애니메이션 쉽지 않다..
- 개발하면서 중간중간 팀원들에게 질문을 많이 했는데, 다들 적극적으로 같이 고민해주고 구현에 성공했을 때 다같이 박수쳐줘서 너무 감동적이고 좋았다.. 우리 팀원들 최고!!!!
- 예전에 만들어둔 modal component가 super component가 되어버려서 재사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리팩토링을 해야할 것 같다. 사실 modal이 너무 많은 기능을 하고 있는데, 리팩토링을 외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재사용 가능하도록 modal이 아닌 form에 의존적인 코드를 분리해봐야겠다.
- 코드리뷰를 많이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기존에는 페어 프로그래밍을 기본으로 했는데, feature 단위로 분업한 이후에 내 코드를 설명하고 이에 대해 피드백 받는 시간이 즐거웠다! 미처 생각지 못한 불필요한 코드도 알게 되었고, 팀원들에게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알게 된 점들을 comment를 메모로 남겨두었는데, 마지막주에는 리뷰를 좀 더 활발히 하면 좋을 것 같다!
- 초창기에 잘못(?) 정해놓은 convention이 팀원들의 코드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미안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 피드백
- 나경 : 핫핫
todoList
... Jotai를 처음 적용해 볼 때의 같이 지은 Atom이름 🥹 너무너무 귀여운 애니메이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성 : 화면에 진짜 김이 나는 줄 알고 그만 닦아버렸습니다.. 애니메이션, CSS 이것도 나중에 한 번 부숴 버리자!! 코드 리뷰 서로 더 진작 많이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때는 그때의 최선이었으니까 ㅋㅋㅋㅋ
- 능 : 애니메이션은 진짜 개발 능력보다는 테크닉인 경우가 많아서 막히거나 문제 있으면 바로바로 아는사람한테 물어보면 쉽게 쉽게 풀수 있는듯! 모달 분리 부탁해요~~~ 리뷰는 진짜 재밌는거 같아. 무엇보다 내 코드 고민안해도 되서 좋아....
- 나경 : 핫핫
- OaO 환경설정 A to Z
- CRLF 너가 뭔데 날 힘들게 해?
- Github Issue 똑똑하게 사용하기
- OAO! CI CD 적용기 with release 자동화
- 매번 다른 import문
- 못생긴 상대경로에서 간zlzl존 절대경로로😎
- TodoList API 개발기
- 의존성 주입으로 DB를 바꿔보자
- 렌더링 최적화 서막: useNavigate를 추가한 순간 리렌더 범위가 확장된 건에 대하여
- 렌더링 최적화 1탄: 렌더링 범위에 대하여 (by 최적화무새)
- 렌더링 최적화 2탄: 잘못된 custom hook 사용,, 전체 리렌더링을 부르다,,
- 렌더링 최적화 3탄: Todo 상세 좀 봤다고 테이블 전체가 재렌더링 되는건을 고치기😌
- 렌더링 최적화 4탄: 다이어그램 편
- 🐁 마우스 상대위치 계산은 이상해
- React 컴포넌트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해보자 🏃🏻💨
- 컴포넌트 재사용성을 높여보자: Modal 분리기 🌹
- 선후관계를 자동완성으로 추가해보자 🔎